회사에서 포상이나 행사 경품으로 상품권을 돌리는 경우가 있잖아요. 그럴 때 담당자 입장에서 절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서요. 저는 실무를 해본 적이 없어서 감이 잘 안 옵니다.
제일 애매해 보이는 게 증빙인 것 같아요. 누구에게 몇 장이 갔는지 대장 같은 걸 따로 만들어 두는지, 받는 사람 서명이나 확인 회신을 남겨두는지요. 번호가 찍힌 실물이면 그 번호까지 기록해 두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요.
남는 수량 관리도 궁금합니다. 행사하고 남으면 금고에 두고 다음에 쓰는지, 아니면 그때그때 정산해서 정리하는지요. 실제로 총무나 인사 쪽 일 해보신 분들은 어떤 식으로 처리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.
댓글 3
- 월급루팡탈출
저희 쪽은 엑셀 대장에 수령자, 수량, 지급일 적고 서명이나 메일 회신 하나는 남겨두는 식으로 알고 있어요. 번호 기록은 실물이면 해두는 게 나중에 분실 소명할 때 편하다고 들었는데, 회사 규정이나 감사 기준마다 다를 겁니다. 남는 건 보통 금고 보관 후 다음 행사에 쓰긴 하는데, 연말에 재고 숫자 안 맞으면 담당자만 식은땀 흘리더라고요.
- 돌다리두번
저도 실무는 안 해봐서 단정은 못 하겠지만, 핀번호나 일련번호를 대장에 그대로 적어두는 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 보여요. 그 문서가 돌아다니면 번호만으로 사용될 수 있으니까요. 수령 서명이나 회신 기록은 남기되 번호는 가리거나 뒷자리만 두는 식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고, 회사 규정이나 세무 처리 기준에 따라 달라질 테니 내부 담당 부서에 먼저 확인해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.
- 주말엔집콕
저도 실무는 안 해봐서 확실치는 않은데, 수령 대장에 서명 받는 식이 일반적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. 회사마다 내부 규정이 달라서 경리팀 기준 따라가는 게 맞을 듯하고요. 그런데 핀번호 찍힌 거면 번호 자체를 기록으로 남기는 게 오히려 보안상 괜찮은 건지 궁금하네요.